to 부정사로 나온 to be seen이 어떤 구조로 쓰였나요? > 질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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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V] to 부정사로 나온 to be seen이 어떤 구조로 쓰였나요?

본문

No one was to be seen in the park.

to 부정사를 썼는데 과거분사가 쓰였어요.

be to 용법의 to 부정사로 was to be seen이 쓰였다는데 그럼 이 경우에는 숙어처럼 외우면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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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16:35 19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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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study님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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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17:14
안녕하세요! be to 용법은 특수한 의미들을 갖고 있어서 외워주셔야 합니다.

be to 용법의 경우, 문장의 동사로 "be 동사"가 쓰이고, 그 동사의 "주격보어"로 "To 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이 쓰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해석하는 방식은 총 다섯가지가 있는데,

(1) 의무 - '~해야 한다' ( should 와 같은 의미 )
(2) 예정- '~ 할 예정이다' ( will과 같은 의미 )
(3) 가능- '~할 수 있다' ( can과 같은 의미 )
(4) 의도- '~하려면' ( if 문장 속에서 사용됩니다. )
(5) 운명-'~할 운명이다 ( be destined to V와 같은 의미 )

​위와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질문해주신 문장을 살펴보면,
No one was to be seen in the park.

'그 공원에서는 어느 누구도 보일 수 없었다.' 라는 의미로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의역하게 되면, '그 공원에서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라고 될 것 같은데, 의미를 원활하게 전달하기 위해 의역된 것이므로 용법 그대로의 해석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공원에는 어느 누구도 보여선 안된다.' (의무의 부정)
'그 공원에는 어느 누구도 보이지 않을 예정이었다.' (예정의 부정)과 같이 말이죠.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질문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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